전주도심 소류지 생태공원 정비
전주도심 소류지 생태공원 정비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0.16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는 송천동 오송제 등 시민들의 생활 속 자연학습공간인 소류지 생태공원내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총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도 폐지된 도심지내 소류지 생태공원 8개소의 16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시설물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소류지 생태공원은 송천동 오송제와 평화동 지시제, 팔복동 구주제, 효자동 서은제·황확제, 용정동 성곡제, 삼천동 삼산제, 용복동 신덕제 등 총 8개소다.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8개 생태공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수공간 및 자연학습공간으로 이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소류지 생태공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한 후 파손된 바닥데크와 노후화된 목재난간 정비 등 16건의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올 상반기 총 5억원을 투입해 이용자가 가장 많은 송천동 오송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 보호를 위한 저수지준설 및 습지조성을 완료했다.

 송탁식 환경위생과장은 "소류지 생태공원내 노후·불량시설물 정비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