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총 38억7천800만원을 투입해 물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수압저조로 먹는 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여산, 낭산, 망성, 함열, 함라면 일원에 8월까지 상수도관 확장 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석불사거리∼낭산사거리 외 3개 사업 상수도관 확장을 실시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상수도 부설로 인한 도로노면의 갈라짐과 파손으로 보수에 시급을 요하는 망성면 하포마을 외 48개소 12㎞에 본예산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7월까지 도로 정비를 완료해 도로이용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추경예산 3억원을 확보해 낭산면 상단마을 외 25개소 7㎞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도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정홍진 익산시 상수도과장은 "생활용수 공급사업과 상수도 부설도로 노면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상수도 부설도로 노면정비로 시민들의 도로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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