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운영되는 그림책테라피는 그림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고,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프로그램이다. 육아와 살림에 지친 엄마들에게 그림책과 독서치료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 평생교육-수강신청에서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영·유아(미취학)를 양육하고 있는 여성이며, 선착순 10명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매개로 엄마들이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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