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편가르는 시대착오적 토론회’ 규탄
‘도민 편가르는 시대착오적 토론회’ 규탄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10.12 18:54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시민사화단체연대회의는 12일 지난 18일 전북연구원이 주최한 ‘전북자존의 의미와 과제’라는 토론회와 관련, 시대착오적인 관변운동이며 도민 편가르기를 부추기는 토론회라고 규탄했다.

 이날 연대회의는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회견을 통해 “지난 토론회는 전라북도의 ‘자존의 의미’를 찾겠다며 차별과 소외라는 감정에 기대어 도민 의식개혁 운동을 벌이겠다는 취지였지만 오히려 전북도민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시대 착오적인 발상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연대회의는 토론회에서 발언한 인사에 대해 원로지식인의 품격을 의심케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한 후 도민갈등을 유발한 강현직 원장의 사과를 촉구했다.

 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17-10-13 08:42:58
어이가 없다. 각종 발목잡기식으로 커온 단체가 민주, 서민등의 미명으로 자신들만의 아집과 독선에 빠져 타인의 비판엔 항상 하던데로 집단적 린치를 가하는가?
전북인 2017-10-13 07:35:41
내가 전라북도다. 도민 대다수의 의견을 관변운동으로 치부하는 이들의 태도를 도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