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에는 도내 18개 상업계열 고교의 1·2학년 학생 중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43명이 참여해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경제지식을 키우게 된다.
이날 오전 9시에는 그룹별로 다짐의 시간을 가진 뒤 10시 30분부터 특성화고 출신 선배 금융인들과 만남을 갖는다. 오후에는 이미지메이킹 및 면접스킬 강의에 이어 캠프활동 소감 발표가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금융권 취업 희망 학생들의 취업의욕과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캠프를 준비했다"면서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1박2일 함께 하면서 정보도 교류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 첫날인 11일에는 한국은행 전북본부를 방문해 이희찬 부국장으로부터 '돈과 금융 이해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윤태완 금융감독원 전주지원 수석으로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 특강이 마련됐다.
김혜지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