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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중호수에 산책로와 물결광장 생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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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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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동부권 개발의 핵심사업으로 아중호수 일대를 생태관광명소로 조성하는 가운데, 호수 주변에 산책로와 물결광장이 조성된다.
 
시는 오는 2018년 말까지 총 50억원을 들여 아중호수에 소통광장과 가족숲, 화장실, 주차장, 야외무대 등을 갖춘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아중호수 주변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상태로, 올 연말까지 확보된 예산 20억원 범위 내에서 산책로와 목교 물결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내년에는 확보된 국비 12억원을 포함한 24억원을 투자해 나머지 잔여 산책로 조성 등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중호수는 전주천, 삼천 등과 함께 전주를 대표하는 수자원으로, 시는 동부권의 아중호수와 인근 기린봉의 고유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남부권 한옥마을과 북부권 덕진공원·생태동물원 등과 함께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한옥마을로 편중된 관광객 동선을 아중호수 등 동부권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신도시 개발로 침체된 주변 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약 47억원을 투입해 아중호수에 수상산책로 1.1㎞와 수상광장 2개소 등을 설치했으며,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선정돼 자연친화적인 휴양형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아중호수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전개해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중호수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면 인근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덕진공워과 생태동물원, 첫마중길, 아중호수, 한옥마을 등을 잇는 동부권의 새로운 관광루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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