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연휴 물가안정에 힘쓴다
전북도, 추석 연휴 물가안정에 힘쓴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9.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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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성수품 중점 관리 등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채소류 등 농산품을 비롯한 일부 품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9월부터 연휴가 끝나는 10월 9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기간 중 도와 시·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물가관리 추진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활동 등을 실시한다.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요금, 생필품 등 성수품 32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하고 집중 관리한다.

도와 각 시·군에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전통시장, 마트 등을 방문하여 성수품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함과 동시에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인상, 가격표시제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지도·단속한다.

아울러 소비자단체, 상인회 등과 협력해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자발적인 도민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지방공공요금도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인상폭을 최소화하거나 인상시기 분산을 유도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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