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펑·웨다·기아 신차 잇단 출시
둥펑·웨다·기아 신차 잇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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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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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5일, 옌청국제자동차박람회에서 둥펑·웨다·기아가 출시한 3종의 신차 기아 카이선(凱紳), KX CROSS, 페가스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얼마 전의 청두자동차전시회에서 전시한 포르테도 똑같이 호평을 받았다.

 올해 들어 기아를 비롯한 한국 자동차는 중국 시장에서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였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아자동차는 전략 재정비에 나섰는바 2020년 100만대 생산 및 판매 도전과 2025년 중국 완성차 업체 선두그룹에 진입하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한편 ‘신차투입 확대’, ‘친환경차 라인 강화’, ‘중국시장에 특화된 사양과 디자인 개발’, ‘고객 최우선 경영’ 등 4대 핵심전략을 제시하였다. 동시에 2025NTF전략에 따라 자동차의 스마트화, 전기화, 공유화를 추진하고 무인자동차기술을 시장에 보급함으로써 2025년까지 최고 등급의 무인자동차를 개발하도록 한다.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기아자동차는 신차투입 전략을 추진하고 한꺼번에 4종의 신차를 출시하였다. 그중 기아 카이선, KS CROSS 두 차종은 ‘창립 15주년 기념식’에 출시하였는데 판매가격은 각각 12.88∼14.98만 위안과 7.49∼8.59만 위안이다. 페가스는 9월 말에 출시되고 포르테는 11월에 출시된다. 이상 4종의 신차는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CUV 모델인 KX CROSS는 출시된 지 두 주 만에 월등한 가성비로 중국 4S매장에서 구매열풍을 일으켰다. 5만 위안에 판매되고 있는 ‘경제형’ 소형자동차 페가스는 자동차합자기업의 소형 저가자동차 롤모델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품격 자동차 카이선과 중국에서 최초로 바이두 Apollo 플랫폼 DuerOS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자동차 포르테는 또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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