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시군 취업박람회는 완주군 소재 기업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의 30개 기업이 현장에 참여하여 150명 모집계획으로 이력서 접수 등의 채용절차가 진행됐다.
대림씨앤씨, 대유글로벌, 오디텍 등 완주지역 21개 제조업종의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직, 회계·고객관리, 전기전자 반도체조립 등 업무를 위해 70여 명의 직원을 채용에 나섰다.
광전자(주), (유)건지, 동원페이퍼(주) 등 전주, 익산 등 인근지역 8개 업체도 참여했으며, 전북은행에서는 기업현황과 채용계획 등을 설명하는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현장에는 직·간접 채용관 뿐만 아니라 도내 유관기관 및 취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이력서 제출을 위한 메이크업, 사진촬영 및 출력 서비스가 무료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을 찾은 전해성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완주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박람회에 오신 구직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업의 구인난 및 청년실업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곳에서 성공 취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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