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명절음식 나눔행사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명절음식 나눔행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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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정은영)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7일부터 28일까지 사랑의울타리 활동지원실에서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추석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추석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위해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150여명은 독거어르신, 다문화가정, 거동불편세대, 경로당 어르신들에 지난 이틀간 정성스럽게 마련한 모둠전(산적, 돼지고지완자, 동태전 등), 나박김치, 송편, 소고기, 과일 등을 전달하며 추석명절의 따뜻한 ‘정(情)’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 농협전주유통센터(지사장 이경환), 사랑의울타리 기금 등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 10여명도 함께해 우리 고유의 명절음식을 함께 만들고 따듯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정은영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회장은 “명절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며 “11월중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 가득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세대에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는 훈훈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협조를 다하여 사람중심의 따뜻한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저소득층 세대를 선정, 명절음식 나눔행사 및 밑반찬 지원사업, 경로당 어르신 떡국나눔잔치·영양중식 지원, 김장 김치 나누기 사업, 홀로어르신 예쁜며느리 되어드리기 행사 등을 실시해 따뜻한 사회, 자원봉사의 기틀을 마련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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