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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교통문화 정착, 교통예절 지키기가 첫걸음!선진 교통문화의 정착, 운전자 스스로의 노력이 절실
이태희 전주덕진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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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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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은 민주주의 발상지기도 하지만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보수주의적인 신사의 나라로도 유명하다. 20세기 과학 문명으로 자동차 등을 가장 먼저 실용화시키기도 했고, 이에 따른 교통법과 교통문화를 제일 먼저 합리적으로 체계화한 나라로서 세계에서 신호등과 도로 차선제도를 가장 먼저 실시한 국가이다. 영국을 포함한 선진국과의 메달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절대 뒤지지 않는 열정과 노력을 보였던 것처럼 교통 분야에서도 그들을 뛰어넘고자하는 것은 욕심일까? 교통예절이라는 배려가 국민들 가슴 속에 자리를 잡는다면 이는 결코 지나친 과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 대수는 2017년 6월 말을 기준으로 3천 1백만 대를 넘어섰다. 현시점에서 올바른 교통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을 실천하고, 무엇을 고민해야 할 것인지 그 교차점에 서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운전자는 교통법규 준수하기, 정지선 지키기, 음주운전 근절, 난폭운전 하지 않기 등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올림픽 메달을 따는 것과 같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운전은 통상적으로 또 다른 나의 습관의 정점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운전자의 운전 습관은 집단적이고 무의식적인 행동과 같아서 쉽게 교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잠재적 위험성 때문에 운전자는 올바른 교통예절로 이를 극복하여 후손들에게 바른 운전습관을 물려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제언을 하자면, 운전자 상호 간의 예절을 지키는 것이다. 타인의 입장을 교려해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것, 이를 사람 간의 예절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순자는 비례무법(菲禮無法)이라 하였다. 이는 ‘ 사람 간에는 예의가 아닌 법은 없다’는 말로 법규역시 사람간의 예절에서 비롯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올바른 교통문화가 주는 행복과 안전함 그리고 원활한 소통의 이점을 생각해 봐야 한다. 즉, 바른 선진 교통문화는 누릴 수 없는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이 언제든지 스스로 만들고 누릴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태희<전주덕진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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