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추석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완주군, 추석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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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27일 고재욱 부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 직원들은 관내 복지시설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고 부군수는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임마누엘동산요양원, 성요셉동산, 이산모자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고 부군수는 거주인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주면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시설 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장의 복지욕구와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소통행정을 펼쳤다.

 임마누엘동산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직접 방문해 따뜻한 관심을 가져줘 어르신들이 훈훈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재욱 부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10만 완주군민이 함박웃음 속에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의 생활안정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체활력과, 건설교통과 직원들도 각각 화산면의 노인복지시설 '은혜의 집'과 비봉면의 장애인생활시설 '함께 사는 집'을 방문했다.

 공동체활력과 직원들은 은혜의 집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담소를 나눴다.

 또한 정리정돈, 실내청소를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보조, 말벗, 안마 등 노인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살폈다.

 강평석 공동체활력과장은 "노인들과 짧은 시간이나마 일상을 같이하고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에 위문·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특정한 날 뿐 아니라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찾는 나눔과 베풂의 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설교통과 역시 함께 사는 집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장애인들과 짧은 시간이나마 일상을 같이하고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에 위문·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고,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이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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