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추석연휴 주민편의 종합대책 만전
순창군 추석연휴 주민편의 종합대책 만전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9.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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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추석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는 등 귀성객과 군민들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종합상황실은 모두 7개반으로 운영한다. 쓰레기와 상하수도 및 교통, 의료 대책반을 비롯한 재난관리반, 가스대책반 등이다. 특히 군이 중점적으로 살피는 분야는 의료다. 지역에 대형병원이 없는 점을 고려해 연휴 기간에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시스템을 운영한다.

 보건지소와 진료소 27개소도 지정된 날짜에 문을 연다. 또 당직실 병의원 25개소, 당번약국 10개소를 일자별로 지정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군은 대중교통 편의도 확대한다. 추석연휴인 5일부터 9일까지 하루 5회 운영되던 서울행 고속버스를 6회로 증편 운영한다. 순창의 대표관광지인 강천산과 고추장 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도 무료로 개방하는 등 귀성객 또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욱이 추석을 앞둔 29일에는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원이 참여해 시가지 대청소에 나서 깨끗한 순창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최대한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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