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지역아동센터, 열악한 환경 속 한자급수시험 모두 합격
대성지역아동센터, 열악한 환경 속 한자급수시험 모두 합격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9.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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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대성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임성자)가 지난 8월 대한검정회에서 실시한 제76회 한자급수시험에 11명이 응시해 우수한 성적으로 전원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성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야간보호사업프로그램을 지원받아 한자급수공부를 시작했다.

 지난 5월 제75회에 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고 오는 11월에 시행하는 제77회 시험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합격자는 김인영(중3) 준3급, 김인성(중3) 준4급, 조수인(초5) 준4급, 문해진(중2) 5급, 양혜린(초6) 5급, 문해민(중1) 준5급, 박소현(초5) 준5급, 유연서(초3) 준5급, 박소희(초3) 6급, 문해명(초1) 8급, 조정인(초1) 8급 이상 11명이다.

 임성자 센터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공부해서 한자급수 시험에 합격한 아동들과 지도교사에게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자신감과 비전을 가지고 노력하는 아동들이 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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