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학생문학상 장원에 채민진 학생
혼불학생문학상 장원에 채민진 학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9.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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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혼불학생문학상 장원 수상자로 채민진(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2) 학생의 ‘강의 흔적’이 선정됐다.

 올해 혼불학생문학상은 ‘전라북도의 강’을 주제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했으며 모두 53개교, 47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그 결과 채민진 학생이 장원을, 정선효(원광여자고·2) 학생의 ‘기억 속의 들꽃’과 한승운(전라고·3) 학생의 ‘아버지의 강’가 차상을, 유다성(유일여자고·3) 학생의 ‘금강의 목소리를 받아 적으며’, 이유리(원광정보예술고·3) 학생의 ‘저 강의 물줄기처럼’, 한서현(전북외국어고·2) 학생의 ‘목천포-마지막 귀뚜라미’가 차하를 수상하는 등 모두 3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철성(문학평론가·전주대 교수), 최기우(극작가), 문신(시인·문학평론가), 이경진(시인), 김미영(전북대 강의전담교수), 김형미(시인), 정혜인(교열전문가) 등이 맡았다.

 시상식은 10월 14일 오후 2시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리며, 이날 수상자를 대상으로 문신 시인의 특강이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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