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는 학생 21개, 학부모 29개, 교직원·주민 76개 등 총 126개 사업이 접수됐다.
도교육청은 예비심사와 주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학생 7개, 학부모 9개, 교직원·주민 24개 사업이며, 지역별로는 전주 10개, 군산 6개, 익산 8개, 정읍과 무주는 각각 4개, 완주 2개, 남원·진안·임실·순창·고창·부안지역은 각각 1개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최종 선정된 40개 사업을 대상으로 내년 2월 초 컨설팅을 실시, 교육현장에서의 적용과 실현을 위한 협의와 지원 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 내년 2월 말에는 사업시행 대상학교 교장, 행정실장, 사업제안자, 교육지원청 예산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절차, 주민참여 제안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3월 초에 사업비를 교부하고, 해당 학교는 오는 2019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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