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추석 장 보고 물가도 살피고
김정숙 여사, 추석 장 보고 물가도 살피고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7.09.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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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 여사가 인천 종합어시장을 방문해 직접 추석 차례상 장을 봤다.

 26일 오전 어시장을 방문한 김 여사는 장을 보며 명절 물가를 살피고 상인·시민들과 함께 한가위 덕담을 나눴다. 김 여사는 "부산 시어머니 모시고 가족들과 제사 지내기 위해 생선과 해물을 사러 왔다"고 인사했다. 특별히 서해5도산 꽃게를 찾아 구입하며 상인들과 서해 어획량과 명절 경기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상인들은 "명절문화도 바뀌고 해서 손님이 예전보다 줄기는 했지만 여사께서 찾아와 주시니 좋다"면서 "우리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두 분도 많이 노력해달라"고 환대했다.

 이날 김 여사는 추석 음식 장만을 위해 먹갈치, 참조기, 민어, 멍게, 놀래미, 황석어젓갈과 새우젓, 조개젓 등을 구입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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