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회장 정명순, 47명)들이 주축이 되어 송편을 만들어 그동안 돌보던 1천270여 어르신께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지역 유관기관에서 쌀 등을 후원받고 생활관리사들의 자체 회비를 투입해 송편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자칫 쓸쓸할 수 있는 명절을 훈훈함으로 채웠다.
박우정 군수는 "매년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와 후원단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은 독거노인 지원과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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