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맞이 청소종합대책 추진
전주시, 추석맞이 청소종합대책 추진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9.20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열흘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해 청소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전주시는 20일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전주를 알리고 쓰레기 문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결주간 운영 등 추석대비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공무원과 자생단체회원, 일반시민 등 모두 3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동별 청소 취약지를 함께 정비하는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대청소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와 생활쓰레기 감량 등 시민들의 성숙한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과 전주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한옥마을·덕진공원 등 주요 관광지, 각 동별 이면도로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한편 전주시는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연휴기간 동안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환경관리원 및 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의 근무시간을 조정, 청소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