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문가 릴레이 포럼
전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문가 릴레이 포럼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9.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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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산업 분야 릴레이 포럼에 송하진도지사와 현태인 전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포럼을 듣고 있다.  전북도 제공
4차 산업혁명과 농생명 바이오산업이란 포럼에서 융복합 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해외 사례를 통한 국내 농생명·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전북도는 20일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문가 포럼을 열고 국내 농생명,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날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스마트 농생명·바이오산업분야 전문가, 도내 혁신기관, 기업,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융합형 스마트 농생명·바이오산업 전북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산업분야 전문가 릴레이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포럼은 지난 5월 25일 개최한 1차 전문가 릴레이 포럼에 이어 제4차 산업혁명 대응 농기계, 농생명,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전북의 성장동력산업 육성 전략 구상과 산·학·연·관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제4차 산업혁명 대응할 도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기획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태광 전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농생명 바이오산업’이라는 주제로 융복합 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해외 사례를 통한 국내 농생명·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식품연구원 김병삼 책임연구원은 ‘Smart Food Tech와 미래’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푸드테크의 개념과 스마트 유통 플랫폼 및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국내 산업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김성민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끌어 갔으며, 전자부품연구원 최주환 센터장은 ICT·SW 융복합 기술 활용 분야 및 지역산업 연계 전략을 전북테크노파크 현태인 단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전북지역산업육성 전략 및 관련 기관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 농생명·바이오산업을 블루오션으로 육성하고 있는 종자·식품·ICT농기계·미생물·첨단농업 등 5개 농생명클러스터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 벨리로 조성해 농생명·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전북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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