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학계, 농업인 등 150여 명의 간척지 농업 연구관련 인사가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간척지농업의 지속화 방안을 모색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간척농지 물관리 대책 방안(서울대학교 최진용 교수) △간척지 기후변화 예측 및 피해경감 방안(전남대학교 김한용 교수) △간척지 방풍림 조성의 온실가스 감축사업화 방안(농어촌연구원 이승헌 박사) △간척지 재해 대응 식량작물 안정생산기술(국립식량과학원 이정태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간척지농업의 안정화 및 지속화 방안이 구체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간척지와 같이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경지에서도 기상재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물 관리 등 관련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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