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품평회는 우수 김치브랜드의 선발·육성을 통한 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전국단위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가대상을 기존 배추김치에서 갓김치까지 확대해 총 6점의 브랜드를 선발하였는데,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위생, 농업과의 연계성, 안전성, 소비자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루어진다.
이번 품평회에서 '전주찬방' 김치는 100% 우리 농산물 사용은 물론, 유기농 무와 고춧가루를 사용해 신선도가 오래 지속되고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익으면 익을수록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HACCP인증을 통한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로 믿고 먹을 수 있는 김치로 평가 받았다.
전북도 조호일 농식품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김치 브랜드를 적극 발굴·육성하여, 지역의 우수한 김치가 전국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맛의 고장 전라북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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