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문을 연 큰별 어린이집은 김생기 시장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됐다.
우리 사회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직장여성의 자녀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시 산하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큰별 어린이집은 편안하고 안전한 가정환경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영아들의 발달 과정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아체육, 통합음악놀이 등 각종 체험 학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큰별 어린이집은 0세에서 만3세 아동이 입소할 수 있다.
직원들이 야근근무를 하게 되는 상황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있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육아와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여 일에 전렴토록 함은 물론 적극적인 출산에도 기여해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운영으로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고, 특히 출산과 양육 정책 관련 선진사례로 평가되면서 전국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인기가 높다.
지금까지 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33명이 재원하고 있다.
시는 당일 개원 5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과 졸업생(1회~4회)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5년의 활동 사진과 영상을 관람했다.
1회 졸업생 최지율 남매의 축하와 감사 편지, 재원생들의 노래와 댄스도 이어져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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