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하수도 맨홀 일제정비
익산시 하수도 맨홀 일제정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9.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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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맨홀이 범람하는 등 맨홀의 높이 차이(단차)로 인해 차량운전에 지장을 주고 있는 하수도 맨홀에 대해 일제 정비했다.

 익산시 관내에는 하수도 유지관리에 필수적 시설인 하수도 맨홀이 2만6천449개가 설치돼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3월말까지 전수조사를 마치고, 182개의 높이 차이가 있는 하수도 맨홀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지난 4일까지 정비했다. 이번 맨홀 정비로 인해 운전사고 예방과 특히, 야간운전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다.

 시 하수도과는 개인주택이나 상가에서 발생되는 하수도로 인한 하수도 막힘이나 역류로 인한 민원을 지금까지1,548건을 처리해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최기현 익산시 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에 가장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하수도 막힘에 대한 준설과 안전운전에 불편이 있는 맨홀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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