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김광희(고창미술협회 지부장)강사를 중심으로 14명의 생활공예인들이 매주 목요일 밤에 생활문화센터에서 상품 개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청보리를 소재로 한 파우치, 클러치백, 핸드폰가방, 캐릭터 가방 등을 선보인다.
생활공예인들은 고창의 특징을 찾아 기존의 상품과 차별화를 두며 개발에 나서 고창의 관광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현곤 이사장은 "고창만의 특색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생활공예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고창의 문화관광이 생활문화예술제작품들과 함께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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