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김철모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공무원과 시의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 공급 및 수질관리를 위한 자문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익산시 자체정수장 가동에 따른 현장 직원들의 전문적인 능력 향상을 위하여 교육 등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깨끗한 원수의 확보를 위하여 상수원 수로에 대한 관리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홍진 익산시 상수도과장은 "상수원 수로에 대한 관리 강화와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정수 처리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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