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산면사무소에서 관내 감 생산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이운용 국립한국농수산대학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명품 곶감 만들기'란 주제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번 특강을 통해 감 생산자들은 곶감 건조를 위한 습도 조절법과 곶감 건조시설 설계기준, 곶감 브랜드 제고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가한 임중규 완주감생산자협동조합 총무는"오늘 특강을 통해 일반적인 곶감 건조기술 외에도 인프라 구축, 마케팅 기법 등의 다양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신효 산림축산과장은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완주군 감 생산자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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