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전주시 사회복지대회가 전주 바울센터 체육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이병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모두가 드리는 포용적 복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주시와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정석)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전주지역 곳곳에서 사회복지 증진과 소외이웃에 헌신 봉사를 해온 사회복지 유공자 15명이 전주시장상과 전주시의장상,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전주가 사람의 도시, 가장 인간적인 도시라고 자부할 수 있는 것은 일선복지현장에서 땀과 열정을 쏟고 계신 사회복지관계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단 한사람도 복지에서 소외되는 사람 없는 함께하는 복지도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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