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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730억원 규모 하수관리사업 용역 보고회
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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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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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환경부 공모사업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남원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730억원 규모의 공공하수처리구역내 하수도 차집관 및 배수설비 정비공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성됐다.

 11일 시는 그동안 측량 조사를 비롯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관내 8개 하천에 대한 차집관정비 417개소(31.2km), 시가지 하수관로 4개구역(31.7km)및 배수설비 2,649개소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성,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하수관리 시범사업이 오는 2020년 완공되면 남원처리장의 유입하수량이 일일 30,000㎥ 이하로 줄고 시민의 분담액인 분뇨처리비용이 연간 6억원 가량이 절감된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지난 2015년 환경부가 주관한‘강우 시 하수관리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 2월 강우시 시범시업지구를 확정 발표하고 선진형 하수관리 정책수립을 위해 한국환경관리공단과 위·수탁을 체결하고 하수의 수집, 이송, 처리 등 각 단계별 관리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또 시 공공하수처리장은 하루 5만톤 처리용량으로 시설 운영되고 있지만 하수관이 합류식과 분류식 혼용으로 빗물이 유입돼 처리 효율을 중대시키지 못한 단점을 갖고 있다.

 특히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하수도 법에 따라 10년마다 20년 딘위의 하수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계획수립을 마련하도록 해 이는 매년 하수관련 신규 사업을 환경부에 신청할 경우 현실성이 떨어져 추가로 진단 및 용역결과물을 제출해야 하는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비능률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또 데이터 없는 분석을 통한 단순한 시설계획으로 사업 타당성 부족 및 지역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 시설 후 민원이 속출하고 있어 불합리한 제도 제정이 필요로 했다.

 이에 시는 이번 하수도정비 사업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 강우시와 비강우수에도 안정적으로 하수처리가 가능한 하수도 시설을 정립하기 위한 선진형 하수도정비 구축을 목적으로 기본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하수관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는 모토를 내 걸었다.

 하수관리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변경 등 환경부와 최종 재원협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으로 남원시는 3단계 하수도 정비사업 272억원과 노후관로 정비사업 97억원의 사업비가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책정돼 본격 추진된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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