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완주군은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점검하게 되는 시설물은 배수지 9개소, 가압장 26개소 및 마을상수도 196개소, 공공하수처리장 4개소, 마을하수처리장 30개소와 하수관로에 대해 시설물 결함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시 긴급 보수대상 시설은 우선 보수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상하수도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한다.
상수도 누·단수와 하수도 막힘 및 역류현상 등 긴급 민원처리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대행업체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하수도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에게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원활한 하수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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