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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사회적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확대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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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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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사회적기업이 지역경제를 살린다”

정읍시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활력을 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9월 현재 정읍지역 사회적기업은 12개소, 마을기업은 15개소이다.

이들 기업은 연 13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기업 현황을 보면, 마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콩사랑 유한회사(칠보면 소재)는 2012년 작은 창업 공동체로 출발한 이후 2013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고, 2014년 전국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현재 연매출 10억원을 올리는 기업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마을기업으로 우뚝 섰다.

또한 장애인에게 새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꼽히는 알콩달콩가게 유한회사(북면 소재)는 상시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2년 이상 고용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정읍시 제1호 장애인 사회적기업으로 지정(2017.3월)됐다.

이밖에도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죽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두손푸드(칠보면 소재) 역시 매출액 15억원(2017년)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역주민들에게 알찬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정읍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시는 전문 컨설팅 기관이 주관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아카데미 운영(50개소)과 우수 사회적경제기업과 신규기업 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멘토제 운영(8개소)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7월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2017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시는 이후에는 전문가들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컨설팅 봉사에 나서는 프로보노(Pro Bono) 지원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생기 시장은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은 물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은 단순히 ‘빵을 팔기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이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사회적경제는 더욱 더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포함됐기 때문이다.

사회적경제와 관련 정읍시는 선도적 자치단체로 꼽힌다.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공동체 육성 전담조직을 발족과 함께 단계별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전략을 마련, 추진해오고 있다.

그 중심이 바로 시민이 직접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 평가하는 시민창안대회이다.

시는 이를 통해 씨앗→뿌리→줄기→열매단계로 이어지는 공동체 육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줄기단계를 수료한 우수공동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김 시장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수익을 지역에 재투자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음은 물론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공동체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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