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임실읍에 1천여 개의 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나 노후화를 비롯해 체계적으로 설치되지 않아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이 우려됐다.
따라서 군은 이를 해소키 위해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4억원을 투입해 기존 가로등을 합리적으로 재배치하는 한편 야간운전, 보행 안전, 범죄예방을 위해 노후된 가로등을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고장 가로등의 신속한 보수을 위해 자체 운영 1개 반과 민간업체 3개를 운용하고 앞으로도 가로등 고장으로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고장신고에서 수리까지 원스톱 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전기요금 절약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밝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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