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김정숙 사서, 독서문화상 수상
김제시립도서관 김정숙 사서, 독서문화상 수상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9.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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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립도서관 김정숙 사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제23회 독서문화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995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 김정숙 주무관은 장애인 및 군 장병, 장기입원환자, 맞벌이 부부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 했다는 평가다.

 특히, 농촌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장애인 소중한 나를 위한 책읽기 사업 등을 실시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도모는 물론 소외계층의 독서여건 조성 및 독서생활화를 지원하여 독서인구 증대에 기여 했다.

 또한, 장애인 복지관, 초등학교, 유치원 등 지역 기관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역사회의 독서 분위기 조성에 큰 공헌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최경민 시립도서관장은 “김정숙 사서의 독서문화상 수상은 개인의 영예와 함께, 김제시 독서문화진흥의 결실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환경 조성 및 책읽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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