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본부장은 7일 오전 10시 원불교 이리교당에서 열린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대표 김나연)를 찾아 실버 문화학교에 참석해 문화공연과 함께 전국체전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강의에서 전국체전이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이 되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완벽한 대회준비, 대회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시민운동은 기초 질서 확립운동과 친절실천운동, 나눔과 배려 운동 등 3개 부문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자고 말했다.
이지영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백제문화유산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며, 기존시설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선수·관람객·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지키는 '화합·문화·경제·안전 체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지영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전국체전을 홍보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전을 만들기 위해 재능봉사자 20여명과 읍면동을 순회하며 노래와 악기공연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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