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각종 국제 및 전국 대회 풍성
전북 지역 각종 국제 및 전국 대회 풍성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9.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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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도 훈풍 기대
무더위가 지나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을 맞아 도내 일원에서 각종 국제 및 전국 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지역 경제에도 훈풍이 기대된다.

7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도내 지역에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제12회 국무총리배 세계 바둑선수권 대회가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세계 61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전에 돌입한다.

또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궁도대회’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이 참가해 전주시 천양정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와 함께 ‘2017 전국 중·고추계연맹 정구대회’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순창 정구장에서 열리며 2017 전라북도지사배 야구대회’도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1일간 군산 월명야구장과 정읍 영파동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들 대회에는 각각 400여명 정구 가족과 1천200여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되며 오는 9일 전주 전일초 체육관에서는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2017 전북 청소년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17 전라북도지사기 육상대회’가 오는 10일 정읍 내장산관광 테마파크에서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제3회 남원시장기 전국 궁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남원 황산정에서 개최된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각종 체육행사가 도내에서 열려 스포츠 열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전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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