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익산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9.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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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보조금으로 150여대 2억4천여만원을 지원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유자동차 배출가스로 나오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 선정은 상반기 신청서 접수 순서로 선정했던 것과는 달리 하반기에는 연식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으로 지원하며 연식이 같을 경우 영업·농업·자가용 순으로 선정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보조금업무처리지침에 따라 보험개발원의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적용해 차종과 연식에 따라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원까지이며, 3.5톤 이상은 최대 77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자동차 중 익산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자동차를 지원한다.

 또한, 조기폐차대상차량 확인서상 자동차의 상태 점검 결과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로, 정부지원금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고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하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상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으로 101대 1억1천5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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