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봉석 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수상
주봉석 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수상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7.09.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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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소방본부 주봉석(사진) 소방장이 6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KFPA) 강당에서 열린 ‘제44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 1계급 특별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 소방장은 2004년 2월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하고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살신성인의 자세로 소방발전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서해안 항·포구 및 도서지역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소방정 건조 추진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방청사 신축 추진 ▲119구조장비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 ▲특수재난 시 현장 대응활동 등이 있다.

 올해로 44회째 맞이하는 본 시상식에서는 전국 소방공무원 중 대상 1명, 본상 18명, 특별상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대상과 본상을 받은 19명에게 1계급 특별 승진의 인사혜택을 부여받는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적 행사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해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된 상이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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