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는 160여 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석해 '스포츠와 윤리', '스포츠비리 예방 및 안전교육', '스포츠지도자의 자질' 등의 이론교육을 마쳤다.
또 '실버체조', '뉴스포츠', '웃음치료', '스포츠안전의식' 등 지도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를 직접 경험하는 한편, 체육활동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스포츠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심화 교육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마지막 날에는 지도자 연수 평가·토론과 상호 소통의 시간을 보내는 등 사흘간 알찬 교육일정을 보냈다.
임실군체육회 김은영 지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지도 현장에서 동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도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실제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체육 이론 및 실기들로 교육내용이 구성됐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동호인들과 함께 건강한 땀을 발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도자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동반자로서 전라북도 체육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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