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126억 확보
장수군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126억 확보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9.06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국비 12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 신청방법으로 선정되는 일반농산어촌사업에 군은 1년 전부터 민·관이 힘을 모아 대상 지구를 선정하고 발전위원회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모사업을 준비한 결과 2018년도 신규 사업에 7개 지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선정된 세부사업은 천천면과 계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60억원씩 4년 동안 총 120억이 투자되며,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4개 마을(장수읍 대덕, 산서면 신월·사창, 천천면 중상)에 문화·복지 시설 확충과 주변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별로 5억원씩 2년 동안 총 2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시범공모사업인 맑은물푸른농촌사업(협업지원형)은 금강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지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3년 동안 40억원이 투자된다.

 최용득 군수는 "그동안 노력해준 주민과 추진위원회, 관계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성실한 사업 추진과 함께 2019년도 신규사업 공모도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읍면소재지의 교육·의료·문화·복지·경제 등 중심 기능을 활성화하는 거점형 사업으로, 이를 통해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