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감곡면민의 날 감골축제 성황
제12회 감곡면민의 날 감골축제 성황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9.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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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감곡면민(면장 박종일)의 날 감골축제가 감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감곡면체육회(회장 진명신)가 주관한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 유성엽 국회의원,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 도·시의원들, 감곡 출신의 김종화 정읍경찰서장, ㈜대일개발 김호석 회장 등 출향인과 기관단체장 등 주민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곡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놀이와 감곡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됐다.

이어 기념식과 체육행사, 난타, 예술공연,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립정읍사국악단의 국악공연과 마을 주민들이 끼와 기량을 겨룬 노래자랑이 펼쳐져 인기를 모았다.

또 마을대항 체육경기(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농구공 넣기)도 진행돼 주민 간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됐다.

박종일 면장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신 면민과 기관단체장, 출향인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감곡면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명신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 화합과 단결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행사가 주민 화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 공익장 수상자인 이희설씨(70·감곡면 이장협의회장), 와 건강 장수상에 장재규씨(93·중평마을)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와 함께 천곡마을 이장 유삼호 씨(59)와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양길승 씨(55)가 시장 감사패를, 횡룡마을 이장 조방용(50), 감곡면 사무소 김민철 주무관이 감곡면 체육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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