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7 도시민 대상 2박3일 귀농학교 성황
남원시 2017 도시민 대상 2박3일 귀농학교 성황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9.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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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17년 도시민 대상으로 실시한 귀농학교 운영 성황리에 종료
남원시는 지난 9월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동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도권 귀농학교가 높은 호응속에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설명을 비롯 선도농가 현장 탐방과 문화체험,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등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첫날 1일은 귀농인들이 가장 관심이 높은 지원정책 설명에 이어 귀농귀촌 인문학 강의와 나의 귀농계획서 발표 등 주로 이론 교육이 실시됐다.

둘째 날부터는 약도라지,참깨를 재배하는 특용작물 재배농가견학을 시작으로 상추, 포도, 사과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과수재배 농가까지 다양한 현장체험을 갖고 소득창출을 위한 사전답사를 가졌다.

또 선배 귀농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귀농초기에 겪을 수 있는 주거 및 영농문제, 지역민들과의 갈등 해소 방안을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누며 농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귀농귀촌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농업환경을 지닌 남원은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짧은 교육이지만 인생 2막을 시작하는데 남원이 좋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7년도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학교 운영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100여명이 수료하고 흙집짓기학교, 귀농귀촌기본교육 등 연중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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