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무주읍 한풍루 일원에서 펼쳐진 전국 환경글짓기대회 운문부문 대상은 김천중학교 3학년 강영우 학생(문화체육부장관 상)이 차지 했으며 산문부문에서는 김지윤 학생(무주중앙초)이 대상(교육부장관 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열린 그림그리기대회에서는 안성초 병설유치원 이준원 어린이와 대구 대남초 최채은 어린이가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31일 반딧불축제 주무대에서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전국 반딧불동요제에서는 '꿈을 향해'를 부른 군산의 푸른소리중창단이 대상인 국회의장 상을 받았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전국 환경예술대전은 글과 그림, 노래 부문에 소질이 있는 전국의 숨은 꿈나무를 발굴하는 무대"라며 "전국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상훈과 공정한 심사 등 대회의 품격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 동요제 각 부문별 수상자는 무주군(글짓기, 그림)과 반딧불축제(동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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