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나서
임실군 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나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9.01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폐기물 불법소각 중점단속기간'을 설정하고 인적이 드문 취약지역을 비롯해 건설공사장, 고물상 등 상습 소각지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 사항은 불법 생활쓰레기 노천소각, 영농 부산물(폐비닐) 소각행위 및 건설공사장 폐기물 소각행위 등이며 적발 시 폐기물 관리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 우심지역에 불법소각 금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연기, 유해 물질 등의 피해 상항을 알리는 등 홍보와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종량제가 시행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폐기물 불법소각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장회의나 마을방송을 통해 대대적으로 주민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불법소각 순찰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