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동계면 악취 줄이기 위한 주민간담회
순창 동계면 악취 줄이기 위한 주민간담회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9.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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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면이 황숙주 군수와 주민 등이 참석해 악취저감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순창군 제공

 순창 동계면(면장 양상구)이 지난달 31일 악취발생을 줄이기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황숙주 군수와 순창군의회 정성균·전계수 의원 및 축산농가,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상구 면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축산 혐오증 개선을 위해서라도 악취를 줄이는 것은 절대 필요하다"라며 "주민과 축사농가 등 마을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는 등 서로 소통을 강조했다.

 황숙주 군수도 "악취민원 환경협의체 구성과 제도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악취발생 지역을 찾아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축산농가와 주민 간 협의체 구성▲EM 무료공급▲축산농가 스스로 클린축사 운동 전개▲행정단속 철저 등을 요구했다. 축산농가도 악취저감 장치 지원과 음수투여기·가축분뇨 수분조절제 등 보조사업의 지원확대를 요청하고 나섰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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