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홍)는 30일 통영 대전고속도로 육십령터널에서 도로공사 무주지사, 함양소방서 등과 터널 화재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실전형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강화 등 환류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합동훈련 실시 후 터널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공사와 함께 ▲터널입구 암순응에 따른 조도 조정 ▲졸음운전 예방 알리미와 부채꼴 신호수 ▲터널길이 1km 이상의 장대터널 내 졸음운전 예방 위한 알람음 등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방홍 9지구대장은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고속도로 터널에 대한 안전점검에 집중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터널 내 난폭운전이나 앞지르기 등 사고요인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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