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관리자과정 수료식 가져
원광대,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관리자과정 수료식 가져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8.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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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지난달 30일 숭산기념관 3층 행정대학원 전용 강의실에서 제51기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관리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김도종 총장과 김선남 행정대학원장을 비롯해 23명의 51기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소독주, 피리독주 등 식전공연에 이어 수료증과 봉황금상 및 은상, 공로상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도종 총장은 치사를 통해 "여러분이 각 방면의 정책지식을 습득해 성장하신 만큼 우리 원광대학도 대학 4.0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혁에 앞장서 많은 진보를 이루었다"며 "특히 2017년 교육부 소관 재정지원 사업 유치에서 전국 10위에 오르고, 중국·중앙아시아 육종사업 구축 및 세종학당 운영, 중국 랴오디 그룹과 합작학과 설립추진 등 매년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어 "이러한 원광대의 발걸음이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인 수료생 여러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원광대는 여러분이 지속해서 발전하는 지도자가 되도록 배움의 장을 영원히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51기 수료생 회장인 ㈜포이닉스 소형호 대표는 "지난 1년동안 새로운 인연을 만나 정을 쌓고, 교육을 통해 나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배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1년 개설된 후 수료생이 2천300여명에 이르는 원광대 최고정책관리자과정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지역 최고의 관리자과정으로서 1년 동안 리더십과 지역사회, 경영, 역사문화,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성찰 능력과 소통, 공감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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