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풍경 청년의 손길로 담아내다
완주풍경 청년의 손길로 담아내다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8.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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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31일 오후 2시 청년작가 완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 결과발표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완주문화재단이 도농복합도시로서 완주군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귀농귀촌 지원 및 청년 유입 정책에 발맞춰 청년예술가들의 완주 유입, 즉 문화귀향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예술창작과 향유, 유통이 선순환 하는 예술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된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3일부터 완주군 소양면 인덕마을 입주한 최규연·임정은 작가는 때로는 주민들과 함께 식사와 담소를 나누고, 거주 지역 마을과 완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연이 주는 힐링, 사람이 주는 마음을 캔버스에 담았다.

 그동안 작업했던 풍경, 인물 등 180여점을 마을주민들이 쉽게 관람 할 수 있도록 거주한 공간에 전시를 하며 프로그램 특성 상, 당일만 진행한다.

 (재)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이번 거주공간에서 펼쳐지는 전시회가 미술관을 찾지 못하는 마을주민들에게 소소한 예술향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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