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북대 글로벌 브릿지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학생들이 직접 지도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사업단은 지난 7월 여름방학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 합숙하며 과학과 수학, 독서, 융합과학, 예술과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체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다음달부터는 80차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올해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은 초등부 20명과 중등부 24명 등 모두 44명이며'WAO!(We Are the One!) Projcet'를 주제로 과학과 수학을 좋아하는 교육생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이 오는 12월 16일까지 이어진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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