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환 NH농협 서울영업본부장, 순창 금상마을 명예이장 위촉
권석환 NH농협 서울영업본부장, 순창 금상마을 명예이장 위촉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8.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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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림농협(조합장 이두용)과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한재현)가 29일 NH농협 서울영업본부 권석환 본부장을 구림면 금상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특히 이번 명예이장 위촉은 침체된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NH농협이 펼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사업의 하나로 앞으로 금상마을의 소득증대는 물론 일손돕기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이 자리에서는 구림농협과 서울특별시 관내 160개 지사무소를 담당하는 NH농협 서울영업본부 간의 자매결연 협약식도 열려 두 기관이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욱이 금상마을에서 이날 열린 위촉식은 황숙주 순창군수도 참석해 권 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도농 협동운동이 농촌지역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정이 살아 숨 쉬는 금상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돼 영광스럽다”라며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체험활동 및 일손돕기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 농협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NH농협 한재현 순창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마을 숙원사업 지원과 농업 및 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에는 구림 출신으로 이번 위촉을 주선한 서울 성동구의회 조동탁 의장과 순창군 의회 조순주 의원을 비롯한 서울영업본부 산하 영업점 지점장 35명,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NH농협이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은 기관장 또는 기업 CEO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키며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농촌마을에 다시 활력을 불어놓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순창=우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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