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빠랑 신나는 게임여행'을 주제로 열린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도, 부안군, (재)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전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 총 26개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족캠프는 가족소개, 우리가족 티셔츠 만들기, 보드게임, 게임콘텐츠 체험, 가족사랑 한마음 축제, 학부모·학생 이원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가족들은 평소 하지 못했던 자녀와의 소통과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이 끈끈해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세대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게임콘텐츠산업이 미래에 유망직업군이 될 전망으로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자녀학습법 공유로 가족구성원 및 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신후 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전게임 소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